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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호천당 |
돈까스 창업에도 트랜드가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2019년 돈까스 창업 트랜드를 두툼한 돼지고기가 매력적인 일본식 돈까스가 이끌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SBS의 '골목식당'에 나온 포방터시장의 돈가스가 인기를 끌며 2018년 하반기 음식 트랜드를 주도했다. 그 영향은 2019년에도 유효하다. 인스타그램상에서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를 인증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자신이 가본 일본식 돈까스 맛집을 공유하는 이들 역시 늘고 있다. 이에 예비창업자들의 눈길 역시 자연스레 일본식돈까스로 향하며 창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일본식 돈까스와 소바 전문점 '호천당'은 수제 생돈까스와 소바 전문점이다. 가성비와 비주얼, 그리고 맛까지 만족도가 높아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식돈까스', '일식돈까스'로 검색을 하면 호천당 관련 게시물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호천당은 일본 최고의 쉐프 요리전수를 통해 메뉴의 전문화를 이뤄내며 일본 현지의 맛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호천당은 체계적인 주방매뉴얼과 조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아르바이트생 혼자서도 주방을 책임질 수 있다. 서빙 난이도와 빈도수 역시 낮으며 여름철과 겨울철에 맞는 각각의 계절 아이템들이 있어 메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골목식당 방영 이후 일본식 돈까스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일본식돈까스는 유행 아이템이 아닌 대중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과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