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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배윤경(사진=ⓒ배윤경 인스타그램)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카메오 출연에 이어 '나쁜형사'까지 안방극장을 접수한 배윤경이 화제다.
최근 배윤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윤경은 검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청초한 미모에 돋보이는 붉은 입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윤경은 건국대학교 의상학과 재학 당시 아름다운 비주얼로 '건대여신'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젊은 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자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한 후 본격적인 배우 데뷔를 준비했다.
최근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이어 MBC '나쁜형사'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단발여신으로도 주목받은 배윤경의 올해 나이 2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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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배윤경(사진=ⓒ채널A) |
한편 나쁜형사 인기에 힙입어 몇부작, 줄거리 인물관계도, OST 등도 연달아 화제다. 32부작 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범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범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줄거리로 한다. 나쁜형사 OST에는 손승연, JK 김동욱 등이 참여해 묵직한 목소리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나쁜형사 원작 영국드라마 '루터'는 자신의 죽음조차 무감각한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와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의 두뇌게임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6부작으로 시즌1이 방영됐으며 시즌 평균 65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으며 인기리에 2015년 시즌4까지 제작됐다.
16일 재방송은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00:20 19회~22회가 연속 방영된다. 같은 날 AXN 채널에서는 00:10, 01:25에 연달아 전파를 탄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