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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외로워' 김자옥 암 투병에도 "긍정적으로 밝게 살게 됐다" 화제, '꽃보다 누나' 촬영 투혼도 눈길

여지은 2019-01-14 00:00:00

'공주는 외로워'로 '공주병 신드롬' 불러일으킨 김자옥, 폐암 투병 중에도 '꽃보다 누나' 출연해
'공주는 외로워' 김자옥 암 투병에도 긍정적으로 밝게 살게 됐다 화제, '꽃보다 누나' 촬영 투혼도 눈길
▲김자옥 공주는 외로워(출처=KBS 가요톱텐)

고(故) 김자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자옥은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지만 3년 후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서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으며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예능 '꽃보다 누나'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대장암이 폐로 전이돼 결국 2014년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김자옥은 생전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암투병에 대해 "암은 준비할 수 있는 병이다. 절망적일 필요가 없다. 나중에 더 나빠지면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병인 것 같다. 가족들도 준비할 수 있고 나도 준비할 수 있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게 살게 됐다."라고 말해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한편 김자옥은 1996년 1집 앨범인 '공주는 외로워'를 발표해 60만장이 넘는 판매기록을 달성하면서 전국적인 공주병 신드롬을 일으켰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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