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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중년질환 갱년기

이영주 2019-01-14 00:00:00

남자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중년질환 갱년기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갱년기(사진=ⓒ픽사베이)

40대가 되어 나타나는 갱년기

40대에 접어들면서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된다. 그러면서 갱년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 시기는 여성들에게 있어 가장 힘든 시기로 꼽힌다.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쿵쾅거리기도 한다. 특히 건망증과 우을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갱년기는 삶의 질을 낮출 뿐만 아니라 방치할 경우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치료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

남자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중년질환 갱년기
▲갱년기는 더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사진=ⓒ픽사베이)

남자도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

갱년기라 함은 보통 중년여성에게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중년기에 가장 힘든 갱년기 증상은 남녀 모두에게 찾아온다. 50대 이상이 이유없이 짜증날 때, 잠을 자다가 자주 깰 때, 땀을 쉴 새 없이 흐를 때에 갱년기 증상임을 확신할 수 있다.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자 30% 이상이 병원을 찾아야 할 만큼 치료를 요구하는 갱년기를 앓고 있다니 갱년기는 더이상 여성들에게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닌 것이 틀림없다.

남자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중년질환 갱년기
▲중년기에 우울하면 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갱년기 자가진단하는 방법

갱년기의 특징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크다. 얼굴이나 목이 화끈거리고 잘 달아오르면서,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며, 잠이 잘 오지 않고 가슴 한 켠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끼고 성욕이 감소되고 쉽게 피로해지며 두통이 심해질 때, 몸 곳곳에 통증을 느낄 때, 기침을 할 때 소변이 나오는 등이 갱년기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 중 약 3개 이상일 경우 갱년기를 의심하고 병원을 내원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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