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컴퓨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허리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감소하고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화된다. 허리통증은 잘못된 자세에 의한 가장 일반적인 질병 중 하나이다.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가사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해야하는 전업 주부, 퇴행성 질환의 일종 등 다양한 형태로 겪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제 자리에서 이탈하여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집안일에 허리를 많이 써야 하는 전업 주부, 퇴행성 질환으로 발생하는 허리디스크 등 원인만큼이나 통증의 종류도 다양하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면 허리가 아픈 이유를 못 찾고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은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 오래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앉은 상태에서 좌우로 허리를 돌려주자. 허리와 상체 근육이 이완되는 데 도움이 된다.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면 일어나서 기지개를 켠 자세로 좌우로 허리를 움직여주는 것도 좋다. 이 두 스트레칭은 허리가 갑자기 아플 때 하면 좋은 허리 스트레칭이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법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등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운동, 수영, 걷기, 스트레칭 등이 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관리하려면 이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운동 후 허리 통증이 있다면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으로 온찜질을 해 긴장한 등 근육을 풀어주면 효과가 좋다. 허리디스크에 걸렸다면 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누운 자세를 신경 써야 한다. 너무 반듯하게 눕기 보다 무릎 밑에 베개를 넣고 누우면 훨씬 편안하게 누울 수 있다. 허리를 굽혀 새우잠을 자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 통증을 더 악화시킨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