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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한방원료를 사용한 새로운 국산 반려동물 처방식 브랜드 '벨릭서(Velixer)' 제품을 2019년 1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벨릭서(Velixer)'의 제품은 해외 수출 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 자생하는 한방원료(우슬, 노박덩굴뿌리, 엉겅퀴, 여주, 프로폴리스)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해외 처방식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벨릭서(Velixer)' 브랜드는 2018년 현재 수입과 수출의 큰 불균형이 있는 반려동물 사료 분야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국가과제로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제 농축 2017-74호, 수출전략형 노령펫용 기능성 맞춤형 사료 제품 개발)에서 지원받아 연구개발(3년간 총 연구비 15억)되었다.
'벨릭서(Velixer)' 처방식의 연구에는 충북대 수의대(강지훈 교수), 건국대 내 벤쳐기업 ㈜리제닉스(이정익 대표)가 협동연구기관으로서 In vivo, In vitro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의사를 위한 처방식 '벨릭서(Velixer)'는 총 9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엔 국내 최초 곤충단백질 사료인 A/F(아토피질환처방식)는 국립축산과학원(영양생리팀)과 충북대 수의대(강병택 교수팀)의 협동연구를 통해 임상적인 효능이 입증되었다.
조우재 수의연구소장은 '벨릭서(Velixer)'에 대해 "수의사의, 수의사를 위한, 수의사에 의한 처방식"이라고 설명하며,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에 유통을 위해 '벨릭서(Velixer)'를 운영할 것"이라는 계획과 함께 "앞으로도 '벨릭서(Velixer)'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임상가, 수의과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수의 임상가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벨릭서(Velixer)'의 브랜드 명은 수의사를 뜻하는 'Veterinarian'의 "V"와 만병통치약이란 뜻을 가진 'elixer'의 합성어로 "수의임상에서 질병의 시작과 끝은 '식이'라는 개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