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암사동에서 칼부림한 10대 남성, '분노조절장애'? 강서구PC방살인사건, 선릉역 칼부림 범행동기 생각나

정지나 2019-01-14 00:00:00

서울 암사동 암사역 3번출구서 칼부림 사건 발생

암사동에서 칼부림한 10대 남성, '분노조절장애'? 강서구PC방살인사건, 선릉역 칼부림 범행동기 생각나
(사진=ⓒGetty Images Bank)

어제(13일) 서울 암사동의 암사역 3번출구 부근에서 오후 7시 정도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에 암사동 칼부림 사건의 선릉역 칼부림 사건 당시 범인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가해자인 김성수와 같이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암사동 칼부림 사건으로 주목받는 선릉역 칼부림 사건은 지난 2018년 12월 13일 배틀그라운드 게임 중의 다툼이 흉기 난동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선릉역 칼부림 사건은 선릉역 5번출구에서 만난 여성 둘이 다툼을 벌이다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의 복부와 목에 흉기를 찌른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김성수가 아르바이트생과 자리 청소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김성수가 분노조절이 안돼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암사동에서 칼부림한 10대 남성, '분노조절장애'? 강서구PC방살인사건, 선릉역 칼부림 범행동기 생각나
(사진=ⓒ비디오머그 유튜브 캡처)

이에 암사동 칼부림 동영상에 나온 10대 남성 K씨 또한 친구와의 다툼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실제 암사역 3번출구 근처에서 찍힌 암사동 칼부림 동영상을 보면 10대 남성 둘이 서로 주먹질을 하고 발로 상대방을 걷어 차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다가 한 남성이 칼을 들고 경찰과 상대 남성을 위협하는 모습이 나온다.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의 당사자인 10대 남성 K씨는 현재 경찰에 잡힌 상황이며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