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산업과 함께 쑥쑥 성장
지난 6월 23일로 해서 인구 5000만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애견산업도 인구의 증가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인구 5000만 시대에 각광을 받는 직업들로 "애견브리더"나 "애견관리사"와 같은 애견관련 직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유망 직업으로 육아산업, 실버산업과 함께 펫 산업에 대한 전망은 항상 거의 모든 연구조사나 리서치를 통해 항상 높은 순위를 나타내고 있다.
하루 이용료가 20만원 정도하는 애견호텔이 있는가하면 사람들의 안과, 치과 등과 같이 동물병원에도 전문의처럼 영역이 세분화되는 전문병원이 생겨나고 있고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스트 등의 반려동물에게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까지도 있다.
대학학과 역시 과거 축산학과에서 애완동물학과로의 명칭이 많이 바뀌었으며 커리큘럼도 과거 애견미용, 애견훈련을 넘어 애견의상, 사료영양학, 동물 매개치료 등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화 된 강좌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애견산업이나 문화의 성장에 반해 제도적인 미흡함이나 인식의 부족 등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개고기문제 관련해서는 정부기관 역시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부분과 애견훈련소 중에 직원들에게 4대 보험을 적용하고 있는 곳이 5%도 안 되는 단편적인 부분처럼 문화의 대립이나 산업의 양극화에 대한 부분도 해결해야할 과제중 하나다.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의 변화함에 있어 "동물복지"에 대한 개념은 모든 애견산업과 문화에서 전제가 되어야하므로 산업, 문화, 그리고 제도가 어우러져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