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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진 탈락, '갈수록 빠져드는 마성...원없이 즐기던 그녀 이제 못본다'

이동욱 2017-03-20 00:00:00

마은진 탈락, '갈수록 빠져드는 마성...원없이 즐기던 그녀 이제 못본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마은진이 탑6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 그녀는 크러쉬의 '가끔'을 열창했지만 탈락했다.

더욱이 그녀는 그동안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 앞서 탑10 진출자를 가리는 배틀 오디션 마지막 무대와 2위 재대결 무대에서 지소울의 'YOU'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과 막힘 없는 고음으로 세 명의 심사위원들을 매혹시켰다.

당시 무대에 오르기 전 그녀는 "이게 진짜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지 않나. 원 없이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즐기면서 하고 오면 될 것 같다"며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YOU'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저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양현석은 "오늘 순위를 매긴다면 은진 씨가 1등이다"라며 그를 인정했다.

양현석은 이어 "저는 은진양과의 첫 만남을 잊을 수가 없다. 제가 별로 안 좋아했죠? 그런데 어쩌다 보니까 제 개인적인 취향이 돼 버렸다. 만날수록 좋아지는 사람이다"라며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제 자신을 후회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그녀의 탈락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컸지만 최고시청률은 19%가 치솟는 등 프로그램은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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