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제2회 듀오 청춘 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듀오의 '제2회 청춘 사랑 UCC공모전'은 친결혼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후원하여 진행됐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과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접수가 진행됐다.

'사랑아 청춘해' 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광고 등 재기 넘치는 100여 편의 다양한 영상들이 출품됐다.

듀오의 UCC공모전에는 100여 편의 출품되었는데, 이 중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총 9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총 9개의 수상작 중 서울여자대학교 '짓다'팀의 '같이 함께 우리'라는 작품이 대상(1팀,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짓다'팀은 인생을 아름다운 여행으로 비유한 애니메이션을 제작을 하였으며, '사랑이 삶의 무게를 덜고 행복을 준다'라는 내용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짓다 팀은 "매일 책을 가득 담은 무거운 가방과 삶의 무게를 지니고 다니는 청춘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게 되었다"며 "상금은 향후 청춘들의 생활에 꿈을 실어주는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제작에 쓰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 '짓다'팀이 수여한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5팀, 상금 각 30만원)을 선정해 총 10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는 "고민이 많은 20대 청춘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해 청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