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장소협찬을 한 KBS '도전! 미라클 레시피'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미라클 레시피는 쌀 요리의 세계, 대중적 입맛을 구현하기 위한 레시피 개발 프로그램으로, 한호전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한호전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실습실과 더불어 푸드연출, 제과제빵, 설탕공예 실습실 등 40개 이상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요리경연대회 심사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년도에만 WACS(세계조리사회연맹) 요리경연대회, 이금기요리경연대회, 세계레이즌베이커리대회 등의 호텔외식조리학과 대회장으로 사용된 바 있다.

호텔조리학과 실습실과 더불어 심사위원으로 WACS 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인 한호전 함동철 학장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함동철 학장은 "쌀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는 의의있는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많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미라클 레시피를 보면서 틀을 벗어난 요리를 개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충분한 호텔외식조리학과 조리실습시설을 바탕으로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과 같은 기본적인 요리분야는 물론이고 제과제빵, 푸드연출, 발효,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 실습이 진행되어 2년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폭넓은 요리 실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습 위주 수업과 더불어 1인 1실습을 원칙으로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1인 1실습은 학생 개개인에게 재료를 지급하여 개개인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 방식이다.

실습 위주 수업으로 요리전문학교 한호전은 호텔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요리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에는 향토식문화대전, 국제요리경연대회, 푸드트렌드페어 등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5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요리전문학교 한호전은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호텔조리과정(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등)을 비롯하여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을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 학기 전액 면제의 장학금을 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한호전 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서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카지노 딜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