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한 비닐하우스 내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됐던 애니멀 호더견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 힘없이 누워있었던 고양시 덕양구 방치견들이 현재 180도 달라진 환경 속에서 사람들을 향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활짝 웃고 있었다.
지난 8월, 약 수십 마리의 개들이 물도 사료도 없이 좁은 공간 속에 방치된 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이를 돕겠다는 자원 봉사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지속적인 후원과 동물보호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끝에 열악했던 환경이 확 바뀌었고, 그 안에 있던 덕양구 방치견들도 밝아진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까지도 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봉사자들은 입양처와 임시보호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밝은 모습을 되찾은 덕양구 비닐하우스 방치견 아이들은 평생 사랑으로 보듬어 줄 새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고양시 덕양구 방치견 봉사활동 및 입양·후원 문의는 '고양시 호더 하우스 봉사 모임' 인스타그램(@rescuedogs_gy) 및 '고양시 덕양구 방치견 구조단'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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