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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 남편 김동현 "아내 찾으러 일산 국밥집 수소문"

정지나 기자 2020-08-26 00:00:00

(사진출처=ⓒ채널A)
(사진출처=ⓒ채널A)

 

하유비 남편 김동현이 회식 중 연락이 없는 아내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재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하유비가 남편 김동현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김동현은 하유비가 연락을 받지 않자 일산의 국밥집을 다 수소문했다고 밝혔다. 

하유비는 "저에게는 새로운 사회가 열렸고 동료들이 처음으로 생겼다. 같이 이야기도 하고 싶고 힐링도 되고"라며 "그렇다고 연락을 안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받지 않고 확인도 안 한다. 아이가 자고 있는데 괜히 전화나 문자 보냈다가 그 소리에 깰 수도 있고 자라고 내버려둔 거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출처=ⓒ채널A)
(사진출처=ⓒ채널A)

 

하유비 남편은 "이 이야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해야 겠다"며 "제가 오전 8시 반에 강의를 나갈 일이 있었다. 와이프가 오전 8시 반까지 전화를 안 받았다. 전화기는 꺼져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하유미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것도 아니고 계속 꺼져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며 "새벽 5~6시까지 계속 켜져 있었고 그 사이에 SNS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SNS를 보고 화가 났더라. `SNS에 팔씨름 올릴 정신은 있고 나한테 연락을 해줄 정신은 없냐`라고 하더라"라며 "나는 자고 있어서 안 한 거다"라고 전했다. 

하유비 남편은 "아내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SNS를 통해 안다"며 "보니까 국밥집이더라. 일산에 24시간 국밥집 하는 곳 다 전화해서 `혹시, 거기,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물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유비 남편은 "유부녀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하유비는 "여기서 유부녀가 왜 나오냐"라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할 때는 언제고"라고 분노했다. 

하유비 남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부녀가 SNS에 새벽 5시에 국밥집에서 팔씨름하는 거 올리기 전에 남편에게 전화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아무도 공감이 안 되나요?"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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