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의 아내가 쉬는 날에도 무수리처럼 부리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22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강성범과 아내 강성범의 부인은 쉬는 날에도 남편의 수발을 들어야 하는 무수리 신세라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강성범 아내는 답답한 마음에 집을 나와 바람을 쐤다. 강성범 아내는 한숨을 쉬며 하늘을 바라봤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성범 아내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려워서 직원들 없이 혼자 근무하고 있다"라며 "모처럼 쉬는 날인데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하니까 `와 적당히 좀 하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씁쓸하더라"라고 전했다.
강성범은 갑자기 사라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강성범의 아내는 수신을 거부했다. 이에 강성범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들을 불렀다. 강성범은 딸도 불러 아내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딸도 엄마의 행방을 몰랐다.
강성범 딸은 인터뷰에서 아빠에 대해 "게임을 하고 늦게 자는 편이다"라며 "새벽에 배고프시면 라면을 끓여 드신다. 그러면 오후에나 일어난다"라고 전했다. 강성범 아들도 "아빠가 계속 돈 벌어온다는 핑계를 했다"며 "피곤하고 힘들다고 집안일을 안 하면서 그런 핑계를 대셨다. 엄마가 너무 힘드셨던 것 같다. 집을 나가버렸다"라며 엄마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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