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요무대'에 가수 태진아가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해 '미운우리새끼'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그는 "아내에게 매년 통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 33년 됐다. 총 33개 통장을 만들어 줬다. 매년 나와 살아주는 게 감사한 의미로 만들어 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도장은 내가 가지고 있다. 잃어 버릴까봐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연예계 소문난 아내 사랑꾼이다. 평소에 아내를 중전마마라고 부른다. 100번을 죽었다 다시 태어나도 옥경이와 다시 결혼할 것"이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가진 돈도 없고 바닥을 칠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 비행기 표 살 돈이 없어 어머니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동생이 장례식 사진을 보내줬는데 엉엉 울었다. 그때 아내가 다독여주며 본인이 챙겨주겠다고 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진아는 올해 나이 67세로 슬하에 아들 조유명, 이루를 두고 있다. 태진아의 아들 조유명은 연예기획자로 과거 에일리, 제시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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