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상이몽2'가 방영되며 이상화 강남 부부의 결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 강남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당시 결혼식 주례는 태진아, 진행은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았으며 부케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
최근 방송된 '섹션TV연예통신'에 따르면 이상화가 착용한 드레스는 인도 왕실 드레스를 만드는 고품질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한 웨딩 플레너는 "신부들이 흠모하는 브랜드인데 해외에서 직접 구입 할 때 비용은 몇 천만 원까지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의 완전 하이엔드 급이다. 대여료는 1,000만 원 안팎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식장 꽃 장식 같은 경우 보통 2,000만 원 안팎 정도 선에서 시작하는데 꽃을 더 풍부하게 쓰고 싶으면 거의 3,000만 원까지도 들어간다. 식대는 1인 12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500명 정도의 하객이 오면 예상 예식 비용이 9,000만 원 가량이다"고 추측했다.
한편 가수 강남 집안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강남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는 오너로, 이모부는 국내 한 구두브랜드 회장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현재 서울 용산에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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