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이 KBS `가요무대`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현철은 올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리즈 시절과 비슷한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런 와중에 가수 현철이 과거 장윤정을 문전박대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장윤정은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나는 고등학생 때 트로트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녔었다. 그런데 설운도, 현철 선배님이 `아니 왜 이렇게 어린 애가 트로트를 하려고 하냐? 더 커서 오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윤정은 "그런데 지금은 `내가 그때 눈이 어떻게 됐었나보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가수 현철은 올해 나이 77세로 1969년에 데뷔했으며 `봉선화 연정`,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청춘을 돌려다오`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어마어마한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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