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모기에 물리면 그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을 느낀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워지는 이유는 모기의 침이 우리 몸의 어떤 물질과 만나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듯 벌레에 물리는 가려움이라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진드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진드기가 있다. 만약 옴이 당신의 몸에 들어붙어 있다면 모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려움에 밤이 괴로울 것이다.
옴이 몸에 달라붙은 사람은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지나고 물집과 가려움 증상이 나타난다. 옴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옴들이 피부에 기생하면서 암수가 교미를 하게 되면 알을 낳을 자리를 찾는다. 주로 피부 각질을 파내 터널을 만들어 그 안에 알을 낳는데, 파내는 과정에서 나온 분비물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이다. 터널 만들기는 주로 밤에 이뤄져 가려움 증상은 밤에 더 심화된다. 물집이 생긴 경우 터지면 상처와 함께 세균이 들어갈 위험이 커진다. 세균이 들어가면 습진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에 주의하길 바란다.
옴이 의심되면 현미경으로 관찰, 진드기 옴을 발견되면 확정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법은 간단하지만 번거롭다. 처방받은 로션이나 연고를 온 몸에 바르고 일정 시간 후 씻어내는 방법이 주된 치료법이다. 연고의 종류에 따라 언제 연고를 닦아내야 하는지가 달라진다. 6시간 후도 있지만 24시간, 하루 동안 발라둬야 하는 연고도 있다. 내 몸만 씻어내면 안 된다. 집안 어디에 옴이 돌아다니고 있어 또 다시 옴에 걸릴 수 있으니 옷, 침구류 등 피부에 닿는 물건들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옴 완치까지는 몇 주가 걸리며 옴을 방치하면 2차 감염이 발생해 각종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권유한다.
옴은 생존을 위해 피부에 달라붙는다. 성충은 피부에서 떨어지면 약 2~3일간 밖에 살아남지 못한다고 한다. 이에 전염성도 높은데, 주로 다른 사람에게 달라붙은 옴이 옮겨가는 식이다. 옷 등을 함께 두어도 쉽게 옴이 전염된다. 이에 한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옴에 걸렸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모든 구성원이 함께 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옴의 잠복기는 약 한 달, 지금은 증상이 없을지 몰라도 언제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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