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소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7일(현지시각) 강아지를 위해 위협을 무릅 쓴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소년은 자전거를 타고가다 자동차에 치일 것 같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고, 이내 강아지를 안은 뒤에는 마치 그 자리에 없었던 것처럼 빠른 속도로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해당 영상은 말레트가 도둑을 방지 위해 설치 놓은 CCTV에 잡힌 화면이다.
말레트는 "갑자기 들어온 학생을 때문에 놀라고 화가나서 영상을 확인했는데, 우리집 개가 다칠까봐 그랬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고마웠다"며 "영상 속 소년을 만나면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게재된 영상을 본 Ginger는 영상 속 주인공이 자신의 아들 조쉬라는 것을 알았고, 말레트에게 연락을 취했다.
말레트는 조쉬를 초대했고, 반려견과 더불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