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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습관으로 책 읽으면 '목 통증' 발생해…'북스탠드' 활용해 올바른 자세 찾자

배동건 2019-08-23 00:00:00

잘못된 습관으로 책 읽으면   '목 통증'   발생해…'북스탠드'   활용해 올바른 자세 찾자
▲(출처=ⒸGettyImagesBank)

독서는 내면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가장 좋은 습관이다. 편안하고 올바른 자세로 독서를 하면 집중력을 높여주며, 책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독서를 할 때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삐딱한 자세로 턱을 괸 채로 책을 읽는 등 잘못된 자세로 독서를 하곤 한다. 이와 같은 자세는 척추통증 및 허리통증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허리디스크까지 초래하는 등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에 안정된 독서 자세부터 '책 읽는 아이' 만드는 비법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잘못된 독서 자세, '척추질환' 조심하자!

독서는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로 보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책을 읽으면 허리통증 및 척추통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를 마무리한 후 잠에 들기 전 침대나 쇼파에서 책을 보곤 한다. 이때, 침대 등받이 쪽에 비스듬히 기대어 책을 보거나 엎드려서 보는데, 이는 허리와 목에 많은 부담이 실리면서 목디스크나 척추측만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공부에 몰입하기 쉬어 책을 읽을 때 고개를 앞으로 내밀거나 허리를 아래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요추의 정상만곡을 무너뜨릴 수 있다.

올바르게 책 읽으려면?

책 읽는 자세는 독서 만큼이나 중요하다. 허리를 곧게 편 채로 바르게 앉는 것이 목이나 허리 건강 등 전체적인 건강에 있어 올바른 독서 자세이다. 의자에 바르게 앉아 책을 읽을 때는 책을 눈에서 30cm이상 거리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무릎 각도는 약 90도에서 100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적어 책 읽기 최적의 자세다. 뿐만 아니라, 책상에 책을 놓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독서하기 알맞은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독서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필요에 따라 책거치대나 북스탠드를 활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 독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워서 읽는 북스탠드 및 책거치대도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책에 흥미 없는 아이, '책을 읽는 습관' 찾아주자!

'독서'는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감성을 키우고 배경지식을 키우는 능력까지 얻게해준다. 또, 아이들의 이해력과 집중력을 넓히고 학습성과도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 한다면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놀이와 독서가 공존하는 어린이 도서관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곳에서 스스로 여러가지의 책을 구경하고 훑어보며, 아이의 궁금증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자극이 된다. 뿐만 아니라,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책에 대해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거나 평소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책을 보여주는 것도 아이에게 책의 즐거움을 찾아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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