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어린시절 동물 학대범에게 폭행당했지만 치료를 통해 극복한 사연을 보도했다.
잼(Gem)은 5주차 새끼 강아지였을 때, 그 지역에 동물 학대범에게 심각한 폭력을 당했다.
이 일로 잼은 척추 부상을 비롯 두개의 뒷다리에 문제를 갖게 됐고, 치료를 위해 북부 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됐다.
잼은 도착한 곳에서 X 선, 침술 및 다양한 의학적 치료를 받았고, 앞다리로 끌 수 있는 특수 휠체어를 선물받았다.
이후 잼은 추가적인 치료를 받기위해 또 다른 곳으로 이동했고, 눈에 띄게 빨리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휠체어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를 훈련시킨 맥두걸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는 놀라운 개이며, 캐치볼을 좋아하며 이제 뛰는 것이 일상이 될정도로 몸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