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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고품격 동물 다큐 '헌트'시리즈 1월부터 방영

최주연 2016-01-06 00:00:00

‘포식동물의 사냥‘ 주제로 만든 BBC 자연 다큐멘터리

KBS, 고품격 동물 다큐 '헌트'시리즈 1월부터 방영

가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들을 국내 방영한다.

1월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1TV로 선보이는 고품격의 해외 다큐멘터리 시리즈 는 평균 회당 제작비 15억원 이상의 프리미엄급의 해외 자연, 과학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첫 시리즈로 선보일 작품은 2015년 BBC가 방영한 7부작 자연 다큐멘터리 <헌트(The Hunt)>다.

<헌트(The Hunt)>는 편당제작비 약 27억 원, 총 제작비 약 190억 원에 달하는 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2015년 11월 1일 BBC1에서 첫 방송됐으며, 방송 당시 점유율 21%로 영국내에서 580만 명이나 시청했을 정도로 다큐멘터리로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헌트(The Hunt)>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드라마적인 포식동물의 사냥을 주제로 만든 자연 다큐멘터리로 '먹느냐, 먹히느냐'를 두고 투쟁하는 동물들의 전략을 중심으로 찰나의 순간을 최고의 영상으로 잡아냈다.

<헌트(The Hunt)>의 제작진은 혹등고래를 사냥하는 범고래의 모습을 담기 위해 2년간 바다를 누볐으며, 안경원숭이와 심해 오징어를 찍기 위해 6K 적외선 카메라, 호랑이를 찍기 위해 씨네플렉스를 사용했는데 이들 모두 방송으로는 최초의 일이다. 7분간 사용된 대왕고래 모습을 찍기 위해 56일간 하루 10시간씩 560시간을 촬영했으며 섭씨 70도 가 넘는 나미브의 사막의 개미를 찍기 위해 섭씨 70도가 넘는 모래위에서 버텨내기도 했다.

이렇게 촬영된 세계 최고의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영상편집, 그리고 이에 어우러지는 음악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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