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체터누가에서 열리는 스카이하운즈 세계대회(Hyperflite Skyhoundz Discdog World Championship)에 국내 최초로 스카이하운즈 코리아 이기우 대표가 국제 심판으로 참여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디스크독(원반견) 대회인 스카이하운즈 월드 챔피언십은 1년에 1회 미국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국제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모여 경합을 해 월드챔피언을 가린다. 한국 팀은 지난 6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예선을 통해 선출된 조영종 선수와 한상준 선수가 한국 대표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다.
한상준 선수는 작년에 열린 2013년 세계 대회에서 스포트 부문(1장의 원반으로 60초 동안 멀리 던져서 개가 받아오는 횟수로 점수를 책정하는 부문)에 출전해 월드 챔피언이 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최주연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