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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고마워" 현장체험방문단,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최주연 2014-09-23 00:00:00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 20여명, 양주 유기동물보호소 찾아

미안해, 고마워 현장체험방문단,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미안해, 고마워" 동물보호‧동물복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지난 9월13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양주쉼터'에서 보호소 청소 및 유기동물 미용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안해, 고마워 현장체험방문단,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현재 '양주쉼터'에는 약 10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머물고 있으며, (사)동물학대방지연합(www.foranimal.or.kr)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농정원의 "동물의 행복을 찾는 동행 현장체험방문단"에는 서정대학교 애완동물학과(정하정 지도교수) 대학생들을 포함, 서정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회천·덕현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해당 보호소 시설의 주변 환경 정리 및 청소를 시작으로, 이·미용 봉사 및 놀이 봉사 등에 힘을 보탰다.

미안해, 고마워 현장체험방문단,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이 평소에도 양주쉼터를 찾아 이·미용 봉사 및 놀이봉사 등 재능기부를 해왔던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제5차 "동행 현장체험방문단"에 함께하게 되었다.

또한 회천·덕현 중·고등학생들도 봉사활동에 참여,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보호소 주변 시설 정리 및 놀이 봉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미안해, 고마워 현장체험방문단,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동물의 행복을 찾는 동행 현장체험방문단"은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시행이 확대된 동물등록제의 취지를 알림으로써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율을 줄이기 위해 농정원이 시행 중인 활동의 일환이다. 가족‧대학생‧일반인 등이 주체가 된 현장체험방문단을 모집, 참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동행 현장체험방문단"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유기동물 보호 및 동물등록제 알리기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3일에 서정대학교 애완동물학과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모습은 "미안해, 고마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rrynthank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현장체험방문단 이외에도 동물등록제 가입률 제고를 위해 TV 및 라디오를 통한 "미안해, 고마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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