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건강슈즈 전문제조기업 제이오앤제이오코리아(대표 이종국)가 자사 브랜드 '제이레아'(영문명 J-Rhea) 상표등록 출원을 마치며 온라인 쇼핑몰 사업 진출에 나섰다. 제이레아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대지의 여신, 그리고 모든 신들의 어머니를 뜻한다. 이 기업은 설립 이후 OEM 방식으로 국내 유수의 백화점 등 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해 왔는 데 이번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회사 측은 "제이레아(J-Rhea)의 'J'는 당사 이종국 대표의 이름 첫 글자을 딴 이니셜이며 'R'은 relaxed의 편안함을 의미한다"며 "'H'는 high-functional 고기능성을, 'E'는 easy로써 어느 분위기에서도 쉽게 신을 수 있는, 그리고 'A'는 airlike 공기와도 같은 가벼움을 나타낸다"고 브랜드명을 설명했다. 슈즈의 편안함과 공기 같은 가벼움을 실현하고 어느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포괄적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오앤제이오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시장의 반응을 보고 제이레아의 '자사 브랜드 샵'도 오픈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종국 대표는 "이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전에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공법은 같아도 다른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으면 최대한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타사와는 달리 제품을 미리 제작해 놓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고객중심경영 전략을 밝혔다. 30여년 간 수제화 제작에 열정을 바친 이 대표는 "제이레아의 슬로건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슈즈'"라며 "명품 '컴포트 수제화'로 소비자 만족을 이뤄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소재 원단과 창의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보유한 이 기업은 3단계 에어쿠션, 아치, 특수공법으로 제작한 밑창이 부착 된 신개념의 '컴포트 수제화' 제품을 출시했다.
발, 발목, 무릎,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그대로 흡수 되는 등 신체의 하중이 고르게 분산 돼 발의 피로도를 현저히 낮췄다. 또한, 신발의 장점인 가벼움, 땀 흡수력, 착화감 등 모두 최상의 품질을 갖췄다.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은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남성 구두는 체격과 몸무게를, 여성 구두는 '멋스러움과 건강'을 고려해 제작한다. 특히, 평발을 가진 사람과 특이한 발 체형의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슈즈를 제작, 고객만족을 실현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제품 구매선택의 폭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새로워진 품질로 자신의 개성을 마음 껏 살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대표는 "'신발은 신체 건강과 연결 된다'는 신념으로 편안한 슈즈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이레아 자체 브랜드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온ㆍ오프라인 판매와 수출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