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주관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지난 5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장관상이 수여됐다. ▲장수기업부문은 샘표식품(주) ▲사회공헌부문은 ㈜종근당 ▲고용창출 부문은 패션그룹형지㈜ ▲기술혁신부문은 ㈜삼기오토모티브 ▲해외진출부문은 ㈜서연이화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패션그룹형지는 그룹 직원을 비정규직 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프로젝트 등 사회적 미취업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제도를 운영했다. 특히 M&A시 피인수기업 임직원의 100% 고용승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지난 3월 부산 사하구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을 오픈하면서 지역민 1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을 좋게 봐주신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앞으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