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주최로 "국내 펫산업 업계 마케팅 및 박람회 실무자 간담회"가 하남의 동물과 사람 세미나룸에서 열렸다.

국내 펫산업의 동향및 지식을 공유하고 올 11월에 있을 KOPET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회 회원사의 실무자 20여명이 참석을 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1부는 김진오 강원대 교수의 "인간과 반려동물"이라는 내용과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부회장의 "펫산업 시장현황및 동향"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펫산업의 규모와 현황에 대한 데이타와 통계를 가지고 진행된 강연에서는 그간 추상적이고 불확실한 업계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에서 업계 실무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 진행을 하고 있는 네츄럴발란스 윤성창 부사장

간담회 2부는 네츄럴발란스의 윤성창 부사장의 진행으로 KOPE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진행될 행사와 지난 행사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올해부터 도그쇼가 배제되어 KOPET이 진행됨에 따라 전문적인 브리더와 업계 종사자의 낮은 참관률이 큰 우려로 나타났다.

윤성창 부사장은 지난 2011년 KOPET 행사에서 도그쇼를 진행했던 애견단체의 운영미흡으로 인해 박람회까지 영향이 있었다면서 해외 박람회와 같이 업계와 일반 애견인들에게 좀 더 충실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불가피하게 도그쇼를 배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업계 실무자들은 그간 박람회나 협회에 대한 아쉬운 부분과 협회 활동이 상대적으로 없는 부분에 있어 이번 간담회는 의미가 있었고 미흡했던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 KOPET ( www.kopet.kr )은 올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서울 양재 AT센터 1,2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데이타와 통계를 가지고 강연하고 있는 김종복 부회장

▲ 강연을 듣고 있는 업계 실무자

▲ 상해 펫 박람회를 소개하고 있는 애견신문 남성우 본부장

▲ 참석자 인사하고 있는 리케이 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