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사를 표시를 할 수 있다

Jennylyn Gianan 2017-06-30 00:00:00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원숭이 중에서 지능이 높다고 알려진 침팬지는 먹이와 관련된 일에 이기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어 배은망덕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침팬지도 과거에 그들을 도왔던 다른 침팬지에게 도움을 주었고 감사를 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라이프치히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연구진은 먼저 먹이를 먹지 못하게 하면서 침팬지에 대한 실험을 실시했다.

침팬지는 스스로 속박에서 벗어나고 먹이를 확보하던지 아님 다른 침팬지의 도움이 필요했다.

속박에서 벗어난 후 2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는 자신과 자신을 도와준 침팬지에게 유익한 먹이를 선택하거나 둘째는 그 자신만을 위해서 먹이를 선택하는 것이다.

실험이 끝난 후 침팬지는 자신과 그들을 도운 침팬지 모두를 위한 먹이를 선택했다. 더 나아가 도움을 준 침팬지가 돕기 위해 먹이를 얻지 못할 수록, 도움을 받은 침팬치는 더 관대해졌다.

이 연구는 사회적 협력에 관한 게임 이론 모델에 관해 연구소가 이전에 실시한 연구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침팬지는 실제로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인간과 유사하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