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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부자농촌 만들기 등 6대 역점시책 추진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청양군이 '대망의 2020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 구현을 위해 새해 군정의 전략적 로드맵을 구축하고 실행력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있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 6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군은 부서별로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 등 주요업무 214개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전해진다.

올해 군은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과 아이 낳기·공부하기·노후생활하기·농사짓기·장사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5가지를 목표로 세웠다.

또한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총력, 튼튼한 지역경제기반 구축,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평복지 실현,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문화·관광·스포츠 명품도시 구현, 찾아가서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을 6대 역점시책으로 설정하고, 역동적인 지속발전 기반을 조성해 군민 만족을 위한 총화·총력행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6대 역점시책 달성을 위해 행정·경영·수상 3개 분야의 도전 목표를 세우고 목표관리제를 철저히 운영해 성과 중심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출산장려, 귀농귀촌, 기업유치, 억대농가 육성 등으로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지속 추진하며, 충남산림환경연구소 등의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 견인 및 산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계획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군정과 투명하고 공정한 올바른 행정을 펼쳐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 실현'을 이루겠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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