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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기센터, 귀농귀촌 안정적 정착 지원위한 체제형 가족농원 분양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안으로의 귀농귀촌 정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을 분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입주민들은 올 3월에 입주해 1년간 생활하게 되며 시범포장에서 영농체험이 가능하다.

입주 모집 세대는 총 8세대 중 전년도 입주해서 연장한 4세대를 제외한 4세대로 오는 1월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된다.

타지역 거주자 또는 진안 거주 1년 미만인 30세 이상의 2명이상인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신청자 대상 사전 설명회와 입주자 선정 워크숍을 통해 진안에 귀농하려는 정착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선발하게 된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황토 보드와 편백루바 등 친환경 내부 마감으로 거주 공간의 쾌적성을 살렸으며,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을 뽐낸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영농기술교육과 초보귀농인 교육, 환경농업대학을 통해서 진안 농민들과 교류하게 되고 다양한 정보 및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지난 2012년도 입주를 시작으로 40세대가 거주했으며, 정착률이 70%이상으로 귀농귀촌의 모범이 되고 새로운 신진인력의 유입을 통해 진안군을 활성화 시키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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