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기업 온누리DMC 양준모 대표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크로스타겟을 통해 '스마트 오디언스 빅 7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로스타겟의 '스마트 오디언스' 는 약 2,000만 명의 오디언스와 400억 행동데이터를 자체 DMP(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통해 카테고리별로 세분화시킨 오디언스 타겟팅 상품이다. 이번 '스마트 오디언스 빅7 패키지'는 광고주의 니즈가 가장 많은 카테고리를 우선 선정했고 광고주는 편리하게 오디언스 타겟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오디언스 빅7 패키지'는 골프, 화장품, 여행, 암호화폐, 대학생, 주부, 게임 등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카테고리의 경우 타 분야에 비해 행동데이터가 뚜렷하게 구분되고 크로스타겟 DMP의 타겟팅 조건에도 부합되어 정교하면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오디언스가 추출되었다.
오디언스 타겟팅이란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 유저를 인구통계, 행동데이터, 위치 데이터 등을 통해 해당 유저에게만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고도화된 광고 상품이다. 광고주들은 캠페인 진행 시 7개의 카테고리 중 자신들과 연관성이 높은 오디언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되며 이를 통해 타겟 고객에 대한 도달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골프 패키지의 경우 지난 1년간 전국 450여 개 골프장 방문자 및 골프 고관여 행동데이터를 가진 오디언스로 구성되어 있어 골프장비나 골프웨어 업체가 선택하기 용이한 상품이며 수입자동차나 금융 업체 등 타 분야의 광고주라도 골프 관련 오디언스를 원할 경우 선택하여 진행 가능하다.
휴가철 시즌이슈가 있는 여행패키지의 경우 국제 공항 방문자 및 여행 고관여 행동데이터 오디언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셜 플랫폼 광고 단가 상승에 고민하는 화장품광고주를 위한 화장품 패키지는 20·30대 여성 및 화장품 고관여 오디언스로 구성되었고, 암호화폐 패키지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및 전자지갑과 연관성이 높은 오디언스로 구성되어 있는 등 각 카테고리별로 높은 연관성을 가진 오디언스를 사전에 선정해 놓았다. 따라서 필요 시 세부 조정을 거쳐 캠페인에 반영할 수 있다.
온누리DMC의 양준모 CEO는 "크로스타겟은 게임, 커머스, 금융, O2O 등 여러 카테고리의 오디언스 타겟팅 광고를 지난 4년간 진행하여 오디언스 및 관련 행동 데이터를 최적화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광고주가 오디언스 타겟팅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오디언스 빅7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더 많은 광고주들이 체험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