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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사진제공: 네츄럴코어

네츄럴코어는 10월 30일부터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맘마 투 게더(MAMMA to gather)’ 캠페인을 시작하고, 해당 캠페인의 상징적 존재로 보호 중인 유기견 ‘삐삐’를 공식 모델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네츄럴코어가 출시한 신제품 사료 '어드밴티지' 2종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삐삐가 지내고 있는 보호소로 직접 기부되며, 유기동물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제품은 오는 12월 21일까지 네츄럴코어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츄럴코어 측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 제품 구매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에 적합한 영양 설계도 강조했다.

어드밴티지 사료는 ▲덴마크 기술 기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로올리고당(XOS) ▲치아 건강을 고려한 헥사메타인산염 등을 포함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영양 기준을 충족해 반려견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네츄럴코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첫 사료 구매 시 100원 프로모션, 공식몰 평생 할인, 입양키트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양키트에는 유기동물의 상태에 맞춘 사료와 간식이 포함되며, 입양 초기에 반려 가족이 보다 쉽게 반려동물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관계자는 “입양 후 반려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지원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네츄럴코어와 도그어스플래닛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27일에는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도그어스플래닛 주최 행사 ‘리홈 마켓 인 타임테라스’에 참여해 반려동물 용품 자선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당시 판매 수익금은 유기견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기부된 바 있다.

네츄럴코어 송주미 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길 기대한다”며 “반려동물과 반려 가족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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