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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정준원, 2004년생임에도 '패륜+담배+음주' 논란

 

출처=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미성년자 배우 정준원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준원 본체 페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정준원 본인의 페이스북으로 보이는 페이지에선 미성년자인 정준원이 식당에서 술병을 놓은 채 사진을 찍고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또한 전자담배를 두고 '살 사람'이라고 한 사진 등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올해 만 16세다.

 

정준원은 또한 패륜 댓글로도 거센 질타를 받았다. 정준원은 친구 공개로 쓴 글에서 '일자리 없나욤'이라고 했고, '드라마 촬영'이라는 친구의 댓글이 달리자 '너네 엄마가 주인공인 av 촬영은 안 될까?'라고 썼다.

 

이에 정준원 소속사 측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준원 어머니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정준원은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보이스' '아버지가 이상해' '오늘도 안녕' '위대한 쇼' 영화 '변호인' '악의 연대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아버지가 이상해'로 K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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