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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리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동 AI 펫케어 기능 공개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1.08 14:52|업데이트 2026.09.13 02:50 | 댓글 0

| FAM타임스=박준서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십일리터는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 펫 케어 AI 건강 분석 기능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제공: 십일리터
사진제공: 십일리터

| FAM타임스=박준서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십일리터는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 펫 케어 AI 건강 분석 기능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 주요 진행성 질환을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플랫폼과 연동돼 모바일 환경에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십일리터는 스마트폰 사진만으로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 유무와 진행 정도를 약 3초 내 판별하는 자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슬개골 탈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는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7.6%, 특이도 98.8%를 기록했으며,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3등급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해당 기술은 CES 2026 삼성전자 부스에서 시연된다. C랩 전시관에서는 앞서 공개된 3개 질환 분석에 더해 비만도(BCS) 분석을 포함한 총 4개 항목의 AI 건강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장 관람객은 반려동물 사진을 활용한 체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십일리터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B 서비스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반려동물 보험, 커머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이 자사 서비스에 AI 엔진을 연동할 수 있도록 API 형태의 솔루션을 제안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

십일리터 박주용 CTO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비전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와 기업용 API 공급을 통해 글로벌 펫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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