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려동물 케어 시장 성장세 지속…소유 증가·지출 확대·스타트업 유입 가속
| FAM타임스=박준서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케어 시장이 반려동물 소유 가구 증가와 반려인 지출 확대, 관련 스타트업 유입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FAM타임스=박준서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케어 시장이 반려동물 소유 가구 증가와 반려인 지출 확대, 관련 스타트업 유입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품·의료·헬스케어·서비스 전반으로 시장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약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 수준이며, 반려동물 양육 만족도와 향후 지속 의향 역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려동물 관련 소비 지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반려인 1인당 월평균 반려동물 지출액은 약 19만 원대로 집계됐으며, 특히 의료비와 건강관리 분야 지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과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며, 예방·정기 검진·기능성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케어 시장은 휴머니제이션 트렌드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사료와 간식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위생, 미용, 헬스케어, 보험, IT 기반 서비스 등으로 시장 구조가 다각화되고 있으며, 프리미엄·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을 겨냥한 스타트업 유입도 활발하다. 헬스케어 솔루션,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등을 중심으로 신규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는 모습이다. 투자 업계 역시 반려동물 산업을 중장기 성장 산업으로 평가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소비 패턴이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의료·보험·디지털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영역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인구 증가, 1인 가구 확대, 고령층 반려 문화 확산 등을 한국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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