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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67% 온라인 결혼식 확산 불가능할 것

FAM타임스 | FAM타임스 | 입력 2020.08.13 15:13|업데이트 2026.09.13 02:50 | 댓글 0

코로나19로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며 결혼식 또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에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결혼식 인식과 확산 가능성에 대해 물어봤다.

사진제공=듀오

코로나19로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며 결혼식 또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에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결혼식 인식과 확산 가능성에 대해 물어봤다. 해당 조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온라인 결혼식이 널리 확산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미혼남녀 67.0%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확산 불가능을 택한 남녀는 ‘손님을 대접해야 한다는 한국의 정서’(34.9%)가 온라인 결혼식이 자리 잡는 데 큰 장애물이 될 거라 예상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 배우자 설득의 어려움’(22.7%), ‘신랑 신부가 하객의 직접적인 축하를 원함’(20.9%)이 이유로 꼽혔다.

확산 가능하다는 이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 장기화, 다른 바이러스의 출몰로 인해’(46,1%), ‘불필요한 비용 감소로 예비 부부의 높은 수요 기대’(19.4%), ‘화상 회의, 온라인 수업도 시행되고 있어서’(15.8%)를 들었다.

미혼남녀 10명 중 6명(57.4%)은 온라인 결혼식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남성(59.6%)이 여성(55.2%)보다 온라인 결혼식에 좀 더 호의적인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결혼식의 장점으로는 코로나19 관련 선택지인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안전’(27.0%)이 1위였다. 이어 ‘결혼 비용 절감 기대’(25.6%), ‘시간, 장소, 날씨 등의 구애를 받지 않음’(18.6%) 순이었다.

해당 문항은 남녀 생각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성은 ‘결혼 비용 절감 기대’(29.6%)를, 여성은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안전’(28.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온라인 결혼식의 단점은 ‘하객들의 대면 축하 불가능’(32.4%), ‘인터넷 매체를 다루기 힘든 사람 참석 어려움’(23.0%), ‘축의금 받기가 까다로워짐’(18.6%)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홍보팀 김상은 사원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앞두고 걱정하거나, 결혼식을 미룰지 염두하고 있는 신랑 신부가 많은 것 같아 온라인 결혼식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해 진행한 설문”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결혼식이 이슈가 됐지만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 집안과 집안의 결합을 위한 행사라는 결혼식의 특성상 국내에 온라인 결혼식이 확산되긴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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