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인슐린 저항성과 인지 손상을 예방한다

기사입력 : 2017.08.09 17:57
사진 : 플리커
사진 : 플리커


[팸타임스 조윤하 기자]
녹차는 물 다음으로 세계에서 많이 소비되는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30개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녹차를 마시는 것은 비만, 인슐린 저항성, 기억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대체요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최근 중국 서북농임과학기술대학의 식품공학박사인 수에보 리우 박사는 생쥐 실험을 통해 녹차에 함유된 EGCG(epigallocatechin-3-gallate)가 HFFD(high-fat and high-fructose, 고지방 및 고과당)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할 수 있고 인지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 연구는 일부 질병 치료를 위한 EGCG 유용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나 서구 식단에 의해 뇌에서 유발된 인슐린 저항성과 인지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다.

리우 박사의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관찰했다.

연구 결과 HFFD를 섭취한 생쥐는 다른 두 그룹보다 체중이 늘었다. 모리스 수중 미로 테스트에서 HFFD 그룹의 생쥐는 플랫폼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반면 HFFD + EGCG 그룹 생쥐는 미로를 벗어나는데 더 적은 시간이 걸렸다.

숨겨진 플랫폼이 제거되자 HFFD 그룹은 플랫폼 교차가 적은 사분면에서 더 짧은 시간을 보냈다. 반면 HFFD+EGCG그룹은 플랫폼 교차가 많은 사분면에서 평균 시간 이상을 소비했다. 이는 EGCG가 HFFD에 영향을 끼쳐 기억 장애를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윤하 기자 fam9@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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