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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골프장 동영상 '카트->침대' 포르노급 다각도로…증권가 찌라시로 캐디 여성 신상 털려

유화연 2018-11-22 00:00:00

골프장 동영상 지목된 남성‧여성 피해 커…

[☞핫키워드]골프장 동영상 '카트->침대' 포르노급 다각도로…증권가 찌라시로 캐디 여성 신상 털려
▲유출된 골프장 동영상(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증권가 중심으로 유출된 '골프장 동영상' 지라시 영상이 유포돼 화제가 됐다. 확산된 동영상 파일에는 골프 카트에 앉아 한 여성과 중년 남성이 유사성행위에 이어 골프장에서 성행위를 하며 당사자가 이를 직접 촬영하고 카메라 각도를 다시 고쳐 잡는 등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해 동영상 속 남성과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이름, 골프장 캐디, 좌표, 내연녀, 동영상 등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도배했다.

원본 촬영물과 함께 영상 속 남녀가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과 여성 애널리스트 내연녀라는 찌라시 내용이 돌며 해당 남성으로 지목 된 이씨는 허위사실이 유포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핫키워드]골프장 동영상 '카트->침대' 포르노급 다각도로…증권가 찌라시로 캐디 여성 신상 털려
▲골프장 동영상이 유출돼 확산됐다(출처=네이버 캡처)

골프장 동영상 경찰 수사 착수

[☞핫키워드]골프장 동영상 '카트->침대' 포르노급 다각도로…증권가 찌라시로 캐디 여성 신상 털려
▲골프장 동영상과 함께 증권과 지라시 내용이 퍼졌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편, 영상 속 여성이라며 한 여성의 과거 프로필, 얼굴 공개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근거 없는 정보가 확산돼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해당 영상 속 남성은 내가 아니다", "동영상 속 여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초 유포자 경로를 추척하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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