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와이프 신은정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이곳`"

정지나 기자 2020-08-15 00:00:00

박성웅이 와이프 신은정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성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박성웅과 친분이 있는 만큼 박성웅의 에피소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성웅이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데 엉덩이가 되게 매력적이어서 자기 엉덩이에 앵두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모벤져스는 모두 놀라워하며 그의 몸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엽은 "아내도 앵두를 좋아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의 취향에 "제 덩치가 총각 때 더 좋았었던 것 같은데, 키가 있고 덩치가 있어서 그 점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웅은 아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부위에 "가슴"이라고 답해 주변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박성웅은 세월의 흐름이 무색한 탄탄한 상체를 가지고 있다.

서장훈은 "앵두처럼 가슴엔 따로 이름 지은 거 없냐"고 물었다. 서장훈의 말에 박성웅은 "자두로 하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성웅은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박상웅 군을 두고 있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